1. 프레임워크
프로그래밍의 기초 뼈대가 되는 개념. 프로그래밍의 기초적인 구조를 제공해줌. 프로그램의 구조 설계 및 효율적이고 반복적인 사용이 가능한 클래스를 제공해줌.
2. MVC 패턴
MVC패턴은 디자인 패턴 중 하나이다.
디자인 패턴 : 프로그램이나 어떤 특정한 것을 개발하는 중에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정리해서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적용해서 쓸 수 있는 것을 정리하여 특정한 “규약”을 통해 쉽게 쓸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것. 즉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특정한 방법들
MVC ?
Model, View, Controller 의 약자이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구성할 때 그 구성요소를 세가지의 역할로 구분한 패턴이다.
위 그림처럼 사용자가 controller를 조작하면 controller는 model을 통해서 데이터를 가져오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시각적인 표현을 담당하는 view를 제어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따라서 사실 MVC구조는 위 그림이다.
다음은 참고용 사진이다.
모델(Model)
애플리케이션의 정보, 데이터를 나타낸다. 데이터베이스, 상수, 초기화값, 변수 등을 뜻한다.
규칙
- 사용자가 편집하길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화면 안의 네모박스에 글자가 표현된다면 네모박스의 화면 위치 정보, 네모박스의 크기정보, 글자 내용, 글자의 위치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뷰나 컨트롤러에 대해서 어떤 정보도 알지 말아야 한다.
- 데이터 변경이 발생했을 때 모델에서 화면 UI를 직접 조정해서 수정할 수 있도록 뷰를 참조하는 내부 속성값을 가지면 안된다.
- 변경이 발생하면, 변경 통지에 대한 처리방법을 구현해야 한다.
- 모델의 속성 중 텍스트 정보가 변경이 된다면, 이벤트를 발생시켜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하며, 누군가 모델을 변경하도록 요청하는 이벤트를 보냈을 때 이를 수신할 수 있는 처리 방법을 구현해야 한다.
- 또한 모델은 재사용가능해야 하며 다른 인터페이스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한다.
뷰(View)
input 텍스트, 체크박스 항목 등과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를 나타낸다. 즉, 데이터 및 객체의 입력, 보여주는 출력을 담당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볼 수 있는 화면이다.
규칙
- 모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따로 저장해서는 안된다.
- 화면에 글자를 표시하기 위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전달받게 되는데, 그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서 임의의 뷰 내부에 저장하면 안된다. 단순히 네모 박스를 그리라는 명령을 받으면 화면에 표시하기만 하고 그 화면을 그릴 때 필요한 정보들은 저장하지 않아야 한다.
- 모델이나 컨트롤러와 같이 다른 구성요소들을 몰라야 한다.
- 다른 요소는 참조하거나 어떻게 동작하는 지 알아서는 안된다. 뷰는 데이터를 입력받으면 화면서 표시해주는 역할만 가진다.
- 변경이 일어나면, 변경통지에 대한 처리방법을 구현해야만 한다.
- 모델과 같이 변경이 일어났을 때 이른 누군가에게 변경을 알려줘야 하는 방법을 구현해야 한다. 뷰에서는 화면에서 사용자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변경하게 되면 이를 모델에게 전달해서 모델을 변경해야 한다. 그 작업을 하기 위해 변경통지를 구현한다.
- 재사용가능하게 설계를 해야하며 다른 정보들을 표현할 때 쉽게 설계해야 한다.
컨트롤러(controller)
데이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들을 잇는 다리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클릭하고, 수정하는 것에 대한 “이벤트”들을 처리하는 부분이다.
규칙
- 모델이나 뷰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 모델이나 뷰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변경을 외부로 알리고 수신하는 방법만 가지고 있는데 이를 컨트롤러가 중재하기 위해 모델과 그에 관련된 뷰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 모델이나 뷰의 변경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 모델이나 뷰의 변경 통지를 받으면 이를 해석해서 각각의 구성 요소에게 통지를 해야 한다.
-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로직은 컨트롤러가 담당하게 된다.
MVC 패턴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사용자가 보는 페이지, 데이터 처리, 이 2가지를 중간에서 제어하는 컨트롤로 구성되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면 각각 맡은 바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서로 분리되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끔하여 개발을 하고 그렇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 유지보수성,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 유연성이 증가하고, 중복코딩이라는 문제점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MVC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연성 : 클라이언트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
MVC 패턴의 의의
어떤 특정한 역할들에 대해 역할 분담을 할 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법 중 하나가 MVC패턴이다.
이 패턴을 사용한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로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3. 장고의 구조(MTV)
보통 백엔드 프레임워크들은 MVC(Model-View-Controller) 디자인 패턴을 가진다. 하지만 장고는 MTV(Model-Template-View) 디자인 패턴을 가진다. 이름만 다르고 MVC와 거의 흡사하다.
Model
MVC 패턴의 Model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장고는 ORM을 지원한다. 덕분에 장고에서는 SQL문을 다루지 않아도 파이썬 코드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ORM을 사용하여 데이터 베이스에 데이터를 생성하고 읽고 갱신하고 삭제할 수 있다. 하나의 테이블을 model내부의 class로 정의하고, 해당 클래스는 실제 DB table과 연동된다.
ORM : DB에서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쿼리문을 이용해서 작성해야 하는데, orm은 쿼리문 없이 직관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Template
MVC 패턴의 view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HTML파일들을 통해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면들을 보여준다. 즉, UI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View
MVC 패턴의 Controller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장고는 여러 URL들을 urls.py 파일에 따로 모아 한번에 관리한다. 따라서 HTTP Request가 들어오면 urls.py를 거쳐 적절한 View로 바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url param 과 같은 데이터를 처리해서 View로 보낸다.
Django는 위와 같이 Model, Template, View, (URLS)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한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jhc9639/220967034588, https://codestation.tistory.co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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